[윤용로가 만난 사람(11) 김도진 기업은행장] “동반자 금융모델 완성하겠다”
필리핀 지점 1년 만에 흑자전환 … 4번째 내부 출신 행장으로 취임 1주년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은 김도진 기업은행장을 “상황 파악이 빠르고 총명한 사람”이라고 표현했다. 윤 전 행장이 지난 2007년 기업은행장 자리에 오른 후 3년 간 함께 일했던 직원 중에 잊을 수 없는 사람 가운데 한 명이다.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. 당시 기획재정부는 경영자율권 확대 공공기관 선정을